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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대 수술을 해야하는지.
작성자 ek****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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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13
성대에서 Hpv11번이 나왔고 수술은 두 번 했습니다.

재발하면 크기가 커지기전에  바로바로수술하자고하는데 수술이너무고통스럽고 이렇게 가다간 성대가 남아나질 않아 목소리를 아주 잃어버릴것같습니다.

수술을 꼭해야하나요, 수술을 조금이라도 덜 할수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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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엽원장 2023-12-0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성대에 발생한 유두종 수술을 받으신 걸로 보입니다.

    성대를 포함한 구조적인 공간을 후두(Larynx)라고 합니다.
    유두종은 후두의 성대(V.C) 뿐 아니라 후두덮개(epiglottis), 가성대(FVC), 후두벽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마찰하는 성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요.
    제거 수술 후에도 재발을 워낙 많이 하는 질환이다 보니 재발성호흡기유두종(RRP)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대유두종을 수술하게 되면 성대 손상도 크게 나타납니다.
    게다가 빈번한 재발로 인해 수술 횟수가 늘어나면 성대 조직이 남아나지 않겠지요.
    이런 이유로 유두종이 커지기 전에 바로바로 수술해서 손상을 최소화하려는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수술 부위가 아니라 수술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HPV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유두종은 조직에 침윤하는 정도가 낮아 유두종의 크기와 손상 부위가 반드시 비례하여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HPV 바이러스가 소실되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유두종을 추적 관찰하면서 HPV를 먼저 치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질문하신 '수술을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면역치료가 유일합니다.

    수술이 필요 없이 유두종 또한 소멸될 수 있으니 유두종의 크기 변화를 추적 관찰하면서 면역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 zv**** 2024-01-1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저도11번인데 같은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이 계시니 용기가 나네요. 화이팅~~!! 외쳐봅니다.
  • zb**** 2024-01-1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목소리를 시원하게 내지 못한다는게 정말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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